강원 학교비정규직 이틀째 파업…207개교 급식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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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4.17 댓글0건본문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강원지부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강원 일선 학교에서
이틀째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조리 종사원 등이 파업에 참가해
급식에 차질이 빚어진 학교는
도내 652개 초·중·고 가운데
207개교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일부 노조원이 학교로 복귀하면서 급식이 중단된 학교는
지난 16일보다 14개 학교가 줄어들었습니다.
이틀째 이어지는 파업으로 65개교는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고,
98개교는 빵과 우유 등 급식 대용품을 제공했습니다.
한편 학교비정규직 노조원 천여 명은
이틀째 교육청 앞에서 '총파업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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