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상수도관망사업 뇌물비리…1명 영장·23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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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4.14 댓글0건본문
태백시의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이 완공을 앞두고도
31%의 유수율에 그치는 등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시공업체와 하청 업체, 감리단 간의
고질적인 뇌물 상납 고리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강원지방 경찰청 지능범죄 수사대는 오늘
하청업체에서 금품을 받은 H 시공업체 과장 44살 최모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시공업체 직원 10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최씨 등에게 금품을 건넨 38살 이모씨 등
하청업체 대표 4명은 배임증재 혐의로,
최씨 등 시공업체로부터 가설숙소와 난방비 대납 등의
편의를 받은 한국환경공단 소속 감리단 9명은
뇌물수수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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