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학교비정규직 임금 협상 결렬…'급식 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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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4.14 댓글0건본문
강원도교육청과 전국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와의
임금 협상이 결렬돼
급식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해온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와 임금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도 교육청은 기본급 3.8% 인상을 비롯해
급식비 월 8만원 지급,
명절 휴가비 연 50만원 지급과
장기근무 가산금 39만원으로 확대 등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노조 측은 정기 상여금 100만원과
매월 직무수당 5만원, 명절 휴가비 연 80만원 등을 고수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도 교육청은 노조원 2천400여 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예정된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도시락 지참, 교직원 대체 투입, 급식 대용품구입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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