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에 봄 시샘 눈…마지막 눈은 언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5.04.14 댓글0건본문
오늘 강릉과 속초·고성·양양 산간과
태백 등 강원 시·군 지역에는
대설주의보 속에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 지역에는 계절이 무색하게 1∼3㎝의 눈이 쌓였으며,
2∼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대관령에 내린 눈은 평년값인 4월 17일보다
3일 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거 통계로 볼 때 대관령은
이번 눈이 마지막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개장한 대관령 지역의 골프장은
눈이 내리자 손님이 끊겨 사실상 휴장상태입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의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저온은 물론 고온, 대설과 황사, 가뭄 등 각종 기상재해가 잦았다"며
"강원 산간은 늦은 4월에도 눈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