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재판받던 50대 강원도청 공무원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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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4.07 댓글0건본문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 중이던 강원도청 소속 공무원이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50분쯤
강릉시 연곡면 동덕리 인근 해안도로변에서 58살 A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119 소방대원 등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번개탄 2장이 발견됐으며,
'가족에게 미안하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다'는
내용의 유서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A씨는 지난해 10월 해양레저사업과 관련해
업무상 알게 된 사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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