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태백 아파트 지붕 무너져…밤사이 곳곳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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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4.03 댓글0건본문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태백의 한 아파트 함석지붕이 무너지는 등
밤사이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태백시 황지동의 한 아파트 함석지붕이
강풍에 날아갔으며, 이 사고로 주차장에 있던 차량 8대와
2가구의 유리 창문이 파손됐습니다.
또한 밤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낙뢰로 추청되는 화재도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9시쯤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의 한 조립식 단층 주택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불이 나 360여 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동해안 6개 시·군의 산간과 양구· 평창· 인제 산간, 태백·정선 등
12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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