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올림픽 상징 조형물 건립 추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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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3.27 댓글0건본문
강릉 문화원과 생활체육회 33개
시민사회 단체 등이 추진하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상징 조형물 설치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 강릉시지역위원회는 오늘
강릉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동계올림픽 조형물은 그 취지와 달리
시민의 고혈로 만든 상징조형물이 될 수 있다"며
"건설 중인 경기장과 올림픽아트센터가
상징조형물의 기능과 그 역사적 의의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릉시 의회 김복자 의원도 지난 23일
"조형물 설치 예산을 시민에게 성금을 모으고
부족분을 시비로 충당한다는 것은
올림픽으로 막대한 시비가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부담만 늘어난다.“며 반대했습니다.
이에 반해 시의회 이재안 의원은
"조형물이 시민에게 자긍심과 자부심을 주고
새로운 강릉의 상징이 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자는 것이
상징 조형물 설치 취지"라며,
찬성의견을 피력했습니다.
한편 2018 평창올림픽 상징 조형물
건립 추진위원회는 4월 8일 창립총회를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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