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에 소양강댐 준공 41년 만에 첫 기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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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3.25 댓글0건본문
수자원공사(K-water) 소양강댐관리단이 오늘 오전
댐 정상 팔각정 일대에서 '기우제 및
안전기원제'를 지냈다고 밝혔습니다.
소양강댐관리단에 따르면 최근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자
댐 준공 이후 41년 만에 처음으로
비와 안전·무사고를 기원하는 축문을 낭독,
간절한 마음이 하늘에 닺기를 기원했습니다.
최승철 소양강댐관리단장은 "현재 소양강댐의 저수율은
31%가량으로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홍수기 전인
6월까지 용수 공급에 문제는 없지만, 가뭄이 지속될 경우
차질이 우려돼 기우제를 지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소양강댐은 만약을 대비 오늘부터 용수를
약 22%가량 감축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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