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동해안 지역에 산불 경계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동해안 산불방지 협의회가 초대형 산불진화 헬기를 전진 배치합니다.

동해안 산불방지 협의회는

물 적재량 8천 리터 용량의 산림청 초대형 진화헬기 1대를

강릉 산림항공 관리소에 조기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성지역에는 3천 리터 용량의 대형헬기 1대를 내일부터 배치하는 등

총 32대의 산불진화 헬기를 운용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21일 현재 도내에서는 27건의 산불이 발생해,

65.4㏊의 산림이 소실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