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원인불명 협심증 병리기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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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3.19 댓글0건본문
강원대학교 병원이 그동안 원인을 찾지 못했던
일부 협심증의 병리 기전을 밝혀냈습니다.
강원대 병원은 이봉기 심장내과 교수가
미국 스탠퍼드 의대병원 의료진과 진행한 공동연구에서
그 동안 흉통의 원인을 알지 못했던 일부 협심증 환자들의 병리 기전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심증 환자의 20% 이상은 관상동맥 조영술에서도 그 원인을 찾지 못해
원인 불명의 흉통 혹은 정신적인 문제로 분류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구 성과로 관상동맥 조영술로
정상적인 상태를 보이는 환자들에게도 미세혈관과 내피세포의 이상,
관상동맥이 심장근육에 묻혀서 눌리는 '심근교' 현상 등으로
협심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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