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가뭄, 동해안 산불위험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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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3.11 댓글0건본문
가뭄과 건조한 날씨, 강풍까지 이어지면서
동해안의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15건으로, 62㏊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배 가량 많은 면적입니다.
이처럼 4월에 집중됐던 산불이 2월에서 3월로 앞당겨지고
대형화 추세를 보이는 것은 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 당국은 산불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하는 등 비상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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