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카지노를 이용한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소홀했던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최근 자금세탁 방지 업무를 자체 감사한 결과

자금세탁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카지노 이용객에 대해 직업과 업종, 자금 원천 등을 확인해야 하지만,

실제 확인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는 카지노 이용객별 위험군 분류를 확정하고,

고위험군 이용객에 대해 자금원천 확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