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의 겨울철 관광경기를 대표하는

겨울축제와 스키장의 방문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간한 지역경제 동향 '강원권 현장리포트'에 따르면

2014∼2015년 시즌 강원도 내에서 열린 겨울축제와

도내 스키장의 방문객이 지난 시즌보다 모두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방문객은 총 341만명으로 이전 시즌보다 11.7% 줄었습니다.

이는 2013∼2014년에 방문객이 74만 명에 달했던

인제 빙어축제가 겨울 가뭄 영향으로 취소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