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 기상청은 내일 새벽을 기해

강릉, 양양, 인제, 속초·동해 산간과 태백시 등

도내 12개 지역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시각을 기해 울릉도와 독도에도 강풍 예비 특보를 내리고,

동해 중부 모든 해상에는 풍랑 예비특보를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강원 산간과 동해안,

울릉도·독도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동해 해상에서 강풍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