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조합장 선거, 차분한 분위기로 오늘부터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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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2.26 댓글0건본문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본격 시작된 가운데
출사표를 던진 강원도 내 후보자들이 조합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공식 선거전이 시작되자 도내 각 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일하는 현장의 조합원들을 찾거나
전화나 문자메세지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도내에서 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홍천 남면농협과
평창 봉평농협은 뜨거운 경쟁과는 달리
후보자 간 서로 눈치를 보이는 등 소극적 모습이었습니다.
이 지역 한 후보자는 "선거운동 제약이 심하다 보니
자칫 선거법에 발목이 잡힐 수 있기 때문에,
모두 조심스러운 눈치"라며 "도전자로서는
자신을 알릴 기회가 적어 아쉽다"고 토로했습니다.
도내에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 101곳의 조합장을 선출하며
309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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