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구제역 의심 농장 발생…예방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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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2.09 댓글0건본문
강원도는 지난 7일 구제역이 발생한 세종시의 한 농장과 역학 관계에 있는
철원군의 한 돼지농장 돼지를 살처분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이 돼지농장이 세종시의 구제역 발생 인근 농장으로부터
새끼돼지 2백여 마리를 들여다 키운 사실을 어제 확인하고
구제역 예방 차원에서 사육 중인 6백여 마리의 돼지를 모두 살처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는 현장에 투입한 가축 전문 방역관의 임상관찰을 통해
구제역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검사 대상물을 채취해
농림식품 검역본부에 정밀 분석을 의뢰한 상탭니다.
도의 한 관계자는 "도와 인접한 경기, 충청, 경북 지역에서 구제역이 확산했지만,
도내에서 구제역 발생 신고 사례는 없는 상태"라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구제역 발생 농가와의 역학관계를 고려해,
예방차원에서 살처분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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