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 교사, 미 임용 예비교사 우선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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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2.03 댓글0건본문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기간제 교사 채용 시 명퇴교원보다
미 임용 예비교사를 우선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명퇴신청 교원의 수가 급증하고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기간제교사로서
재취업하면서 청년 취업 기회가 줄어
강원도에서 명예 퇴직한 교원이 기간제 교사로
다시 교단에 복귀하는 비율을 줄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도내 각급 학교는
기간제 교사 인력풀이나 공고로
기간제 교사를 채용하고자 할 때
명퇴교원에게 후순위를 부여하고,
명퇴교원이 명퇴 후 1년 이내에는
명퇴할 때 근무한 학교로 채용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또 다른 시･도에서 명퇴한 교원이나
강원도 명퇴교원 가운데 질병을 사유로 퇴직한 사람은
채용뿐만 아니라 인력풀에
아예 등록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한편,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명예퇴직 신청자는 510명으로
이 가운데 321명이
이달 말 명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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