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 산림청은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시작으로

봄철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갑니다.

북부지방 산림청은 최근 2개월간

서울·경기·강원 영서지역 강수량이 지난 겨울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하는 등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 발생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청과 춘천, 홍천, 서울, 수원, 인제, 양구 등

6개 국유림 관리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상황관리에 들어갑니다.

한편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연평균 384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농산폐기물과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