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설 차례상 구입비용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aT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경우 20만 8천원,

대형마트에서는 30만 천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비해 각각 1.1%와 2.1%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공사는 이번 비용 상승이

도축이 감소한 한우와 한파와 폭설로 생육 상황이 좋지 않은

시금치, 도라지 등 나물류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