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5 드림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2월 6일까지

평창 알펜시아와 강릉 빙상경기장 등에서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드림 프로그램은 도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공약 가운데 하나로

매해 겨울, 눈이 없는 나라의 청소년과 장애우를 초청

겨울 스포츠와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축제로 올해 11주년을 맞습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시아와 중남미, 아프리카 등

42개국 172명이 참가하며, 오는 26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를 예정입니다.

도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느 해보다

내실 있게 진행해서 3년 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