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오늘 오전 서울 청량리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최연혜 코레일 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아리랑 열차 A-트레인(train)'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적인 명품 관광열차를 표방한 A-트레인(train)은

청량리역에서 오전 8시10분에 출발,

정선에서 아우라지 역 간을 1일 1회 왕복하고

민둥산∼정선∼아우라지 역을 1회 더 왕복 운행할 예정입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 열차는 하늘실과 누리실(카페),

땅울림실, 사랑인실 등 총 4개 객실로 구성됐으며

개방형 창문과 전망 창을 설치, 강원도 정선의 풍경과

청정자연을 바라볼 수 있게 했습니다.

한편, 일반 여객을 대상으로 한 정기운행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