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들, 평창올림픽 분산 개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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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1.13 댓글0건본문
녹색연합과 문화연대 등 환경단체들은 오늘
서울 중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분산개최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강원도가 5천 800억원의 채무에 덧붙여 앞으로 3년간
1천억원씩 지방채를 발행할 예정"이라며,
"단 6시간을 위해 860억여원을 들여 개·폐회식장을 만들고
금세 철거할 경기장 건설에 1천억원을 쏟아붓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분산개최를 통해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적은 예산으로 올림픽을 치르는 것이 환경과 경제를 생각하는
올림픽 정신에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앞서 IOC는 지난해 11월 평창동계올림픽을
복수의 도시나 국가에서 여는 분산 개최 방식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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