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신고와 상담 신청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 경찰청은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을 위해 설치된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 강원지역 방문자가

지난 2012년 764명에서, 2013년 901명,

지난해 989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문 유형별로는 성폭력 관련 방문자가 전체 47%로 가장 많았고,

가정 폭력도 45%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도내에서 가정폭력 상담을 위한 방문자는

전년에 비해 21%포인트 가량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