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얼음축구대회가 내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북면 내설악 강변축제장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51개 팀을 비롯해 생활체육부 18개 팀,

군인부 39개 팀, 학생부 18개 팀 등 126개 팀 882명이 참가합니다.

인제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얼음 축구 동호인의 저변확대는 물론 인제 빙어축제 무산으로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와 내설악 강변축제 분위기 조성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 총상금은 2천500만원으로, 얼음판 위에서

불꽃 튀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