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부시장 자체 승진, 도와 마찰 불가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4.12.22 댓글0건본문
속초시가 강원도의
1대 1 인사교류 요구를 거부하고
부시장을 자체 승진시켜
도와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내일 명예퇴임 하는 함재식 부시장 후임에
김철수 기획 감사실장을 자체 승진시켜
오는 24일 인사발령을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6·4지방선거 공약사항 이행과
책임정치를 통한 신뢰행정 구현,
공직 내부 인사 적체 해소 등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 관계자는
“시에서 수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음에도 이를 거부하고,
여러 가지 행, 재정적 불이익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내린 속초시의 이번 결정은
성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답해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 관계자는 또 “민선 자치제 이후 인사교류는
도와 시군의 연계성을 고려할 때
바람직한 것인데, 특정인을 위한
이번 속초시 결정은 아쉬운 점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