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상수도관 누수 등을 관리하는

'상수관망 제수구역 스마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2014년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과제로 선정돼, 국비 7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 것입니다.

도는 30년 이상 노후관이 많고 폭우, 폭설 등에 따른

빈번한 누수 발생으로 유수율이 낮은 영월군과 평창군,

정선군 등 3개 지역을 우선 시범지역으로 선정,

지난 4월부터 시스템 구축사업을 시행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연간 4억원 정도의

수돗물 절감 효과와 누수복구시간 단축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