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자전거인프라 확충사업비로 국비 40억 원을 확보,

내년에 춘천댐까지 둘러보는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면 신매대교부터 춘천댐을 거쳐

용산교차로까지 12km 구간에 조성되며

내년 4월 완공 예정인 중도 배터에서 송암스포츠타운 구간과 연결되면

총 44㎞에 이르는 의암호 전체 순환코스가 만들어집니다.

또 시는 원주국토관리청이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소양1교부터 소양2교, 신북읍 일대와 후평동 구간

자전거도로망 추가 구축이 완료되면 지역 내 하천 전 구간이

자전거 도로로 연결된다고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시는 최근 북한강과 의암호 순환 코스 외에

소양1교부터 소양5교 구간을

관련법에 의한 자전거도로 노선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