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한파 맹위 "차 시동 안 걸려"…동파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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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12.18 댓글0건본문
강원 대부분 지역에 영하 20도 내외의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수도 계량기가 동파하는 등
한파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아침 홍천이 영하 27도, 양구가 영하 24도,
춘천 영하 20도 등을 기록하면서
콜택시 업체는 평소보다 통화량이 3배 이상 폭주했고,
보험사에 긴급출동서비스를 요청하는 운전자들이 몰리면서
지역 정비업체들은 반짝 특수를 누렸습니다.
한파가 몰아친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강원도에는 총 24건의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접수됐습니다.
또 같은 기간 강원도 소방본부는 수도관 동파와 지하수 고갈 등으로
식수 부족을 호소하는 축사와 주택, 군부대 등
도내 4곳에 총 18t의 급수를 지원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내일은 특히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와 시설물 점검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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