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남몰래 선행....연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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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12.12 댓글0건본문
8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면서도
남몰래 선행을 베푼 사연이
수혜를 받은 사람의 편지에 의해 알려져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양구군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원종배 씨로, 편지에 따르면 원 씨는
매년 연탄 천장과 쌀, 고기 등을
8년째 관내 어려운 노부부에게 보내주었습니다.
이 사연의 편지를 보내 온 부부는
뇌병변을 앓고 있는 75세 노인으로
기초생활 수급비 50만원을 받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노부부는 "삶이 괴로워 자살 등
극단적인 생각도 많이 해봤지만
원 씨를 생각해 힘을 내서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고마운 마음은 다 말할 수 없지만
보답할 길이 없어 고민하다가
칭찬의 한마디가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유일한 보답의 길이라고 생각되어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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