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산 줄 삭감, 지사 역점사업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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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11.28 댓글0건본문
도의회가 최근 최문순 지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주요 사업 예산들을 줄줄이 삭감하면서
최 지사의 역점 사업들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도의회는 최근 상임위 예산 검토를 통해
양양 국제 공항 활성화를 위한 관련 예산 20억원을
도의회는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경제 기여도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삭감했습니다.
도의회는 또 도내 기업이 5명 이상의
청, 장년을 새로 정규 채용하면 최대 6개월 동안
월 백 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청·장년 일자리 보조금 예산도 12억원 가운데
7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이 밖에 사회적 경제 지원기금 전출금과
마을기업 육성 사업 등의 관련 예산도
줄줄이 삭감됐으며, 원주 드라마 단지 조성 사업도
관련 계획안을 부결시켜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도의회가
예산을 꼼꼼히 검토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최근 도의회의 예산 삭감은 지나친 면이
없지 않다며, 내년 도정에 차질이 빚어질 까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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