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 예산 갈등 해결 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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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11.19 댓글0건본문
민병희 도교육감이 어린이집 연합회와 만난 자리에서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관련된 갈등 해결을 시사하는
교육부장관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민 교육감은 “어제 정부청사에서
장관의 요청으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이재정 경기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과 함께
황우여 교육부 장관을 만났다“며,
정부의 지방교육재정 교부금과
시·도 교육청이 발행한 지방채를 합쳐
내년도 보육 대란을 넘길 것을 시사하는 내용의
장관 발언을 전했습니다.
민교육감은 또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과 관련해
법률 개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해
내년도에 법률을 정비하면
재정, 인력, 책임, 권한이 일원화돼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합의는 구두 형태지만
교육감 3명이 함께 들었고,
유치원 어린이집 통합은 장관의 소신인 만큼
같이 노력하면 법률을 정비하는 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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