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어린이집 누리예산 '공방'…보육현장 '혼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4.11.12 댓글0건본문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둘러싸고
정부와 시·도 교육청 간 공방이 벌어지면서
일선 보육 현장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강원지역 학부모와 시민단체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는
대선 공약대로 보육과 유아 교육의 국가 완전 책임제를 실시하고,
공공성이 강화된 무상보육 시행을 요구했습니다.
또, 학부모들이 영유아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정부가 보육과 교육 예산을 확충해
제대로 된 국가 정책을 시행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 어린이집 연합회는
도교육청이 내년 어린이집 보육료를
편성하지 않은 것에 대해 항의하고,
예산 지원이 안되면 어린이집 휴원 등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 교육청은 지난 10일 내년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포함한 누리과정 예산
1천 121억 원 가운데 어린이집 예산 706억 원을 편성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