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타결은 우리 농업에 치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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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11.10 댓글0건본문
한중 FTA 14차 협상이 최종 타결된 가운데
농민단체들이 한중 FTA는 우리 농업을
완전히 초토화시킬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농민회 총연맹 강원도 연맹 등
시민 사회 단체들은 오늘 강원농민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중국은 이미 우리나라 농업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다.”며,
“한중 FTA는 우리 농업의 사형집행이며,
심각한 먹거리 재앙을 몰고 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값싼 중국산 농산물
범람으로 이미 국민들의 불안이 큰 가운데
한중 FTA로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또 “식량 자급을 법제화하고
기초 농산물의 국가 수매제를 도입하라”고
촉구했으며,
“오는 20일 서울에서 대규모 농민 결의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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