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시·군 이어 의회도 성명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4.10.28 댓글0건본문
정부의 강원랜드 관련 정책에 대해 도내 폐광지역 자치단체에 이어
기초의회도 성명을 발표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강원도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는
오늘 홍천군 의회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오투리조트 150억 원 지원 결정 관련 손해배상청구소송 즉각 철회,
폐광지역 투자사업 조기 추진,
자생환경 조성과 기반 확립 등을 요구하는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시·군 의장 협의회는 성명에서
"정부가 폐광지역 자립경제 기반 확립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장기적인 발전 방안 제시는 뒤로 한 채,
'공기업 경영개선' 명목을 앞세워
강력한 규제 정책을 강행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일반법인 상법에 근거한 강원랜드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제기는
특별법인 폐특법을 무시하는 사례일 뿐만 아니라
폐광지역을 길들이기 위한 정치적인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