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염수 방류…강원 동해안 수산물 방사능 매일 검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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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8.24 댓글0건본문
일본이 후쿠시마 제 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한 오늘 강원도와 동해안 지방자치단체가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매일 진행하는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했습니다.
도와 동해시는 오늘 오전 수산물 위판이 이뤄진 동해시 묵호항을 찾아
방어 1마리를 구매한 뒤 방사능 검사에 필요한 시료를 채취했습니다.
강원도는 동해시를 시작으로 매일 동해안 6개 시군에서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검사를 한 뒤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도는 시료를 매일 분석하는 것과 함께
검사 장비를 보완해 동해안에서 직접 방사능 성분을 분석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도 관계자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됨에 따라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하도록
매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뒤 즉시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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