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재정 운영 비상-누리과정 재정난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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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10.22 댓글0건본문
경기불황으로 인한 세수 결손 등으로
도교육청이 정부로부터 받는 내년도 보통 교부금이
천억원 가량 감소해 재정 운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5년도 보통교부금 교부액은 1조 7천 775억 원으로
올해 1조 8천799억 원보다 1천24억 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누리과정 어린이집 지원 예산도
올해 562억 원에서 내년도 706억 원으로
늘어나는 등 재정난은 가중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업무 추진비를 20% 줄이고,
국외 연수비를 삭감하는 한편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 신설, 학교 통·폐합에 필요한
천 323억원은 지방채를 발행해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무엇보다 우리 교육청이
자체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700억 원과 맞먹는
누리 과정 어린이집 예산만이라도
정부 예산에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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