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위한 소리극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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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10.21 댓글0건본문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이색 소리극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춘천 공연 단체인 문화강대국은
오는 27일 축제극장 몸짓에서
입체음향 국악창작극 '뗏목아라리'를
공연합니다.
이 공연은 관객이 헤드셋을 착용하고 둘러앉으면
사방에서 등장과 퇴장을 반복하는 배우들이
사실적인 소리를 전달해
시각 장애인이 무대의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공연 내용은 구한말 춘천의 소녀가
뗏목 꾼이 되는 과정을 민요와 소리로 엮은 극으로
춘천시각장애인 협회와 강원명진학교 학생들이
단체관람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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