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묵, 양미리 어획 부진 어민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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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10.21 댓글0건본문
동해안 가을철 대표 어종인
도루묵과 양미리 어획이 부진하고
날씨마저 좋지 않아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고성군과 속초시 수협에 따르면
이달 초 고성의 도루묵, 속초의 양미리 조업이
시작됐으나, 지난 해에 비해
어획이 부진한 실정입니다.
이는 두 어종 모두 어획량이 부진한
초기 조업인데다 10월 들어
21일 가운데 모두 9일 동안이나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출어하지 못하는 날도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어민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바다가 안정되고 어획량도 늘어나
정상적인 조업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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