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료원 경영 정상화, 원장퇴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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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10.21 댓글0건본문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경영난과 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속초 의료원 원장 사퇴와 경영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주의와 민생 사회공공성
실현을 위한 강원지역연석회의'와
보건의료노조 속초 의료원 지부는 오늘 오전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영북권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인
속초의료원의 경영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의료법 위반과 노조 불법 탄압을 자행하는
원장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발표된 자료를 인용해
"박 원장은 2012년 11월부터 2013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응급실에서 월 1∼2일 근무했으나
7∼15일간 근무한 것으로 당직의사 근무표를 조작했고,
간호사 근무표 역시 18개월 동안 조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의료원 측은 사전에 작성한
'노조 파괴 시나리오'대로
법 조항을 악용해 노조 파업을
불법 파업으로 조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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