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자의적으로 빌려간 뒤 관리되지 않고 있던 비무장지대 내 임야가

70년 만에 국유림으로 복구됐습니다.

동부지방 산림청은

2010년부터 비무장지대 DMZ 일원 지적등록사업을 시행한 결과,

최근 고성지역 DMZ 내 임야 60제곱킬로미터가 지적이 복구돼

국유림으로 최종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복구된 지역은 지난 1943년 조선총독부 관보에 따라

동경제국대학 연습림으로 국유림 대부된 지역으로,

동부산림청 고성산림생태관리소가 보전과 관리를 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