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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신흥사, 정호당 성준 대선사 추모 다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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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10.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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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17일,
정화 6비구의 한 분으로 설악산 신흥사 중창 법주인
정호당 성준 대선사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1960년 정화 당시 대법원에서 순교 할복을 결행한
정화 6비구 가운데 한 분인 정호당 성준 대선사는
1955년 범어사에서 고암 상언 화상을 은사로 출가 득도한 이후
소요산 자재암, 강진 만덕사, 봉은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조계종 감찰부장, 재무부장, 감찰원장으로 
종단의 승강을 확립하는 데 주력했고,
1971년 3교구 본사를 건봉사에서 신흥사로 옮겨
현재의 신흥사 기틀을 다졌습니다.

신흥사 주지 법검 우송스님은 "정호당 성준 대선사는
현대 한국 불교 정화 운동의 고비에서
온 몸을 던져 조계종의 초석을 다졌고,
설악산 신흥사를 다시 세워 수행의 근본을 마련하셨다."며,
"스님의 뜻을 이어 수행과 전법, 포교에 정진하겠다."고
추모했습니다.

조계종 원로의원 월탄스님도
"선사는 정법을 위해 당신을 희생해
종단을 바로 잡으셨고, 오늘날 제자들로 하여금
포교와 수행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틀을 세우셨다."고
회고했습니다.

신흥사 설법전에서 봉행된 이날 추모다례재에는
신흥사 주지 법검 우송스님과 3교구 본말사 주지스님,
포교원장 지원스님, 낙산사 주지 도후스님 등 문도대표와
월탄스님과 보광스님 등 종단대표, 영진스님과 신룡스님 등
선원대표, 신도 대표 등 5백여명이 참석해
정호당 성준 대선사의 뜻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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