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주민 85% 원전 유치 `반대`..."유치 철회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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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10.10 댓글0건본문
삼척 원전유치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에서
85%가 원전 유치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민 투표관리 위원회는 어제 실시된 삼척 원전유치 찬반투표에
투표인 명부 등재자 기준 67.9%에 해당하는 2만8천8백67명이 참여한 가운데,
84.97%인 2만 4천 531명이 ''유치 반대''에 투표했다고 밝혔습니다.
개표 직후 김양호 삼척시장은 정부에 삼척 원전 유치 철회를 신청하고
원전 예정지구 해제를 촉구하는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산업자원부는 찬반 주민투표가 법적인 효력이 없다며,
원전 건설 계획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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