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원전 유치 찬반 주민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표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주민투표 관리위원회는 내일 사전투표와 모레 본 투표에 앞서

삼척시 선관위로부터 기표소와 투표용품 등의 물품을 대여 받아

오늘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등 14개 사전 투표소에 설치하고,

투표 참관인과 관리인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주민투표를 반대하는 삼척시 원자력산업 추진위원회는

관권으로 치러지는 투표는 무효라고 주장하며

투표관리 위원회의 해체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