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상수도 노후 적자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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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10.07 댓글0건본문
원주시가 상수도 특별회계 적자 운영으로
노후 수도관을 제때 교체하지 못해
누수량이 많아지고,
다시 적자 규모가 증가하는 악순환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관내 수도관 가운데 설치한 지 20년이 지나
교체가 필요한 노후 수도관이 160㎞,
전체 수도관의 21%에 달했습니다.
또 요금으로 부과되는
수돗물 양의 비율인 적정 유수 비율 80%을 유지하려면
20년 이상 된 노후 수도관을
매년 30㎞씩 교체해야 합니다.
그러나 상수도 특별 회계적자 규모가
연평균 39억 원에 달해
실제 교체율은 연평균 3㎞에
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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