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차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 본회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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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10.06 댓글0건본문
지구촌 생물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본회의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오늘 오전 평창 평창 알펜시아 회의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윤성규 환경부장관, 최문순 도지사,
브라울리오 디아즈 CBD사무총장,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UNEP)사무총장 등
주요인사와 194개 당사국 대표단 등 2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최문순 지사는 "60여 년간 고유하고 풍부한
생물자원을 보존해온 강원도 비무장지대(DMZ)가
이제 생물 다양성, 세계 평화,
지구촌 공동 번영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당사국총회 본회의는
2주 동안 194개 당사국 대표단,
국제기구·비정부기구 대표,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까지 열립니다.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열리는
본회의는 2020년 생물다양성 목표의
이행 현황을 중간점검하고 목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의제들을 다룹니다.
또 2020년까지 생물다양성 목표달성에 필요한
조치사항을 과학기술협력, 재정동원,
개도국 역량강화 등 핵심수단별로 묶은
'평창로드맵'도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제1차 나고야의정서 당사국총회도 열릴
예정이어서 회의 결과에 따라서는
세계 170조원에 달하는 제약, 농업, 건강 등
바이오산업에 일대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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