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민·시민단체 "쌀 포기는 국민 포기"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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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9.30 댓글0건본문
강원지역 농민단체와 시민 사회단체로 구성된
'식량 주권과 먹거리 안전 지키기 강원 운동본부'는
오늘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쌀 관세화 추진을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우리의 쌀을 지키려는 의지가 있다면
고율 관세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협상 한번 제대로 해보지 않고 쌀 관세화를 통보하는 것은
식량 주권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금이라도 WTO 쌀 관세화 통보를 철회하고
식량 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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