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희망 후추첨 “시기상조, 평준화 근간 흔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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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9.18 댓글0건본문
도교육청이 2016년부터 고교 평준화
선 희망 후 추첨 방식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으나,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오늘 오전 강원체육고등학교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선 희망 후 추첨제가 고교 서열화를 가져오는 등
평준화 도입 취지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반대하거나 유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진훈 광판중학교 학부모회 회장은
"선 희망 후 추첨제 도입 시기를 최소 5∼6년
연기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권영덕 남춘천중 교사는
"자칫 평준화 도입 이전의 고교 서열화를
그대로 유지하는 꼴이 될 수도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도교육청 방침대로 2016년
전면 시행에 동의하는 소수 의견도 있었으나,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입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한걸음 물러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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