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적조 북상 비상, 긴급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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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9.12 댓글0건본문
강원도 환동해 본부는 양식생물의
폐사를 일으키는 유해성 적조가
강원도 연안에 발생할 것이 우려됨에 따라
오늘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삼척시 원덕읍에서 열린 오늘 회의에서는
적조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보유한 어업 지도선을 도내 남부해역에 배치해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적조정보를 어패류 보관현장에
전파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적조는 지난 7월 24일 전남 여수에서
경남 진해 연안에 이르는 연안 해역에서
출현주의보가 최초로 발령된 후
지난 10일 동해안인 경북 포항 연안에 발생한 후
하루 만에 울진까지 북상했습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거리를
북상하는 데 걸린 5일에 비하면
매우 빠른 속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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