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가 4일 해제됐지만,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은 지속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설치·운영 중이던

도내 26개소의 상황실 비상근무는 종료하고

평시 방역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도는 “축산농가가 구제역 백신접종을 소홀히 하면

재발할 우려가 있다”며 철저한 백신접종과 소독 등

차단방역을 당부했습니다.

또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가축에 대한 혈청검사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