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는 과거 존속상해로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것에 불만을 품고 아버지를 또다시 폭행한

A(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40분경

강릉시 자신의 집에서 심한 욕설과 함께

아버지의 허벅지를 젓가락으로 2차례 쩔러

10일간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과거 같은 혐의로

집행유예와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데 불만을 품고

또 다시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